강사 여성삼 총회장, “사명자의 삶” 강조

인천중앙지방회(지방회장 최재영 목사) 일일연합성회가 지난 10월 16일 성암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성회는 영적각성과 작은교회 지원을 목적으로 지방회 평신도부(부장 김석만 목사)가 주관했으며 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대성 장로)와 여전도회연합회(회장 노영숙 권사)가 주최했다.

성회에는 지방회 소속 교회 500여 명의 교역자와 성도들이 모였으며 강사로는 총회장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가 나섰다. ‘성결인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집회를 인도한 여성삼 총회장은 “성결의 은혜로 사는 사명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여 총회장은 “예수님을 영접한 모든 사람에게는 복음 전파의 사명이 주어지는데, 사명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여 총회장은 또 사중복음의 영성으로 살아갈 것을 역설했다. 그는 “성결인에게는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을 완수하는 사명이 주어졌다”며 “거듭난 삶을 거룩하게 살며, 하나님이 주신 건강함으로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 밖에 여 총회장은 ‘진정한 회개’, ‘거룩하고 깨끗한 삶’, ‘세상에 영향을 주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설교 후 참가자들은 ‘사중복음 사명 완수’와 ‘교단과 지방회, 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사명자로서의 삶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평신도 부장 김석만 목사의 사회로 남전도회연합회장 김대성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최재영 목사의 인사 후 여성삼 총회장이 설교했으며 지방회 부회장 서은영 목사가 교단과 지교회를 위한 합심기도회를 인도했다.

또 성회 중간에는 나무소리 우쿨렐레 찬양팀과 지방회 연합성가대, 십정동교회 중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으며 가종현 목사(성암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성회 후에는 여전도회연합회 주관으로 일일찻집과 바자회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질 좋고 값싼 물건을 제공했다. 이날 모아진 헌금과 바자회 수익금은 모두 지방회 작은 교회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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