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회, 총회·지방회 효율적 행정 도모

제110년차 각 지방회 임원 및 부서장 교육이 오는 12월 6일 총회본부에서 열린다.

총회임원회는 지난 10월 18일 총회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방회 임원·부서장 교육의 건을 결의하고 당일 교육에 각 지방회 회장과 서기를 초청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51개 지방회와 지방회 임원, 지방회 각부 위원, 개교회 행정담당자와 총회가 행정을 시행하는 데 있어 더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및 연계를 위한 것이다.

교단의 헌법과 행정, 예식과 관련된 행정처리, 서식작성에 대한 올바른 교육으로 총회와 지방회 간 원활한 소통을 모색하고 행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교회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지방행정을 원활히 이끌 수 있는 길을 모색할 방침이다.

교육내용은 헌법, 사무행정, 선교행정, 교육행정, 유지재단과 교역자공제회 관련 업무이다. 교육에는 여성삼 총회장, 이기수 헌법연구위원장, 김종두 재판위원장과 김진호 총무 및 각 국장 등이 참여해 관련 업무를 안내할 예정이다.   

총회임원회는 또 앞서 성장하는 농어촌교회를 방문키로 결의함에 따라 농어촌부와 관련 기관에서 1차로 추천한 10개 교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키로 했다.

이번 농어촌교회 방문은 11월 8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15일 충북지역, 22~24일 대전, 호남, 영남지역의 교회를 방문키로 잠정 결의하고 추후 사정에 따라 일정을 변경, 조율키로 했다.

11월 23~25일 일본 도쿄 나리타에서 열리는 세계성결연맹 평신도대회에는 부총회장 김춘규 장로가 참석키로 했다.

이 밖에도 총회임원회는 이날 타교파 강사 초빙 청원의 건,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목회자 체육대회 지원,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회비 납부의 건, 총회예산 추경의 건 등을 처리했다.

안건 논의 전에는 총회본부 4국 1과에 대한 회계 및 일반업무 총회 감사(최영걸 목사, 이봉열 장로) 내용을 보고 받고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감사보고에서는 (복)성결원, 교회진흥원,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사업회가 현재 총회 산하기관이 아님에도 헌법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바 헌법개정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감사들은 또 총회본부 재무규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지도를 요청했으며 도서 발행시 재고가 과다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감사들은 또 일부 직원 보직명 불일치 시정과 해외선교위원회 부채 상환계획서 마련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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