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창의적 유아교육 선보여

서울신학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송규운 교수)는 지난 10월 4일 교정 곳곳에서 제12회 일일가족 창의캠프를 개최했다.

일일가족 창의캠프는 유아교육과가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갖춘 교사양성’을 목표로 부천지역 유치원과 복지관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어린이 7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캠프는 재미있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몇 달 전부터 준비한 ‘오즈의 마법사’,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도토리를 찾아줘’, ‘공을 뿜는 고래’, ‘풍선아 커져라!’, ‘달토끼와 떡 만들기’, ‘뽐내기 왕 사자’ 등 창의 탐험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뛰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유아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은 하루동안 어린이들의 보호자 역할을 자청하며 옆에서 도와주고 함께 식사도 하는 등 가족과 같은 정을 나눴다. 학과장 송규운 교수는 “핵가족과 해체가족이 많은 시대에 이날 행사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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