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참가 접수

CBS(사장 한용길)가 제27회 ‘크리스천뮤직페스티벌’ 참가접수를 시작했다.

‘크리스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6년 동안 소리엘의 장혁재, 지명현, 조수아, 강찬 등의 크리스천 뮤지션들을 발굴해 온 대표적인 찬양 경연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와 신앙을 기리고자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열리는 올해 경연은 루터가 ‘오직 성경’으로 돌아갈 것을 외쳤던 것처럼 신앙의 본질을 노래하는 찬양의 진정한 의미를 회복하는 자리로 진행될 것이라고 CBS 측은 설명했다. 경쟁보다도 찬양의 기본 목적인 하나님 찬양에 포커스를 맞추고 건강한 도전을 이끌어내는 찬양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참가접수는 오는 10월 23일까지이다. CBS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과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기성가수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하며 창작곡과 기성곡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 후 10월 29일 CBS 본사에서 열리는 예선을 거쳐 10팀이 11월 24일 서울장신대에서 진행될 본선무대에 오르게 된다. 문의: 02-2650-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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