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자연 속에서 친교·화합 다져

제110년차 총회 실행위원(지방회 장로부회장단) 해외연수가 지난 9월 22~2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다. 이번 실행위원 연수에는 장로부회장단 부부 41명과 부총회장 김춘규 장로, 총회 회계 임평재 장로 등이 참석했다.

22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시드니공항에 도착한 실행위원들은 서울지역 대표 김진만 장로의 기도로 본격적인 연수 일정에 들어갔다.

실행위원들은 아름답고 광활한 호주의 풍광을 즐기며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위대함을 느꼈으며 함께 깊은 교제를 나누며 쉼과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김용태 장로(서울제일교회)는 버스 투어를 하면서 신앙을 간증했는데 투어를 안내한 현지 가이드가 김 장로의 간증에 “신앙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실행위원들은 또 25일 주일예배를 호텔 세미나실에서 드렸다. 예배는 전상문 장로의 사회로 오창근 장로의 기도, 문종섭 장로의 성경봉독, 부총회장 김춘규 장로의 ‘위기의 한국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란 제목의 말씀, 기도회 등으로 진행됐다.

김춘규 장로의 말씀 후 실행위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의 영적각성운동의 성공을 위해, 지방회와 실행위원회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고 차정열 장로(제주 서귀포교회)의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실행위원들은 마지막 날까지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27일 시드니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 전상문 장로의 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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