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선교 사역에 헌신"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가 대전CBS 세종시운영이사회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대전CBS(본부장 지영한)는 지난 9월 21일 세종시 운영이사회 창립 및 최명덕 이사장 취임감사예배를 열고 세종시 방송복음화 사역에 적극 나섰다.

대전CBS 세종시운영이사회는 세종지역을 대표하는 목회자와 장로 등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대전CBS의 선교사역을 지원하고 세종지역 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최명덕 목사는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고난이 있더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이 사명을 감당할 때 세종시를 구하고 나라를 위한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덕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이스라엘 예루살렘대학에서 초기기독교와 중동학을 전공했으며 건국대학교 히브리학과 교수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13년 조치원교회 17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한국이스라엘연구소장과 한국이스라엘 학회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 서울신대 이사로 취임했다. ‘유대인 이야기’, ‘이스라엘 문화와 성경읽기’ 등 다수의 책과 논문도 저술했다.

한편 이번 취임예배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지영한 대전CBS 본부장 등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세종시기독교연합회장 강동원 목사, 전 총회장 전병일 목사, 조치원교회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동원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취임예배는 대전CBS천안운영이사장 서재철 목사의 기도 후 이기용 목사가 ‘한 사람의 영향력!’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선교에 우선하면 모든 것이 풀린다”면서 “방송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