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권사·안수집사 23명 임직 ··· 명예 장로·권사 16명 추대도


대전서지방 사랑샘교회(신용만 목사)가 지난 9월 25일 교회의 부흥을 이끌어 갈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새 일꾼을 세우고 오랜 헌신자들을 추대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권종석 오세창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했다. 두명의 장로들은 마음과 몸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서약했으며, 신용만 목사는 신임 장로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주의 일에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로장립식에서는 대전서지방회장 김병곤 목사가 기도한 후 교단 부총회장 신상범 목사가 기념 메달을 걸어주어 신임 장로들의 사기를 높였다.

이어 오창근 윤용식 김복순 김정희 씨 등 17명이 신임 권사로, 김시준 박건창 윤학상 이상완 씨 등 4명이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추대예식에서는 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장로·권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년을 맞은 김석균 천수웅 이한우 장로를 명예장로로 추대하고, 김석진 김영자 권사 등 13명은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이날 임직예배는 신용만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구본문 장로의 기도, 신상범 부총회장의 ‘잘 다스리는 자들’이라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태원 목사(대원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예식은 특별공연이 여러차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먼저 할렐루야찬양대가 웅장한 특별찬양을 선보였으며, 에바다워십팀이 몸찬양으로 성령의 임재를 기원하며 임직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정민 집사를 비롯한 국악찬양팀이 해금과 대금 등의 연주로 국악찬양을 선보였으며, 이 밖에도 권종석, 방주랑 집사 등 실력있는 음악가들의 찬양연주가 풍성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노영근 목사(대전태평교회)와 김현석 목사(유일교회), 김완태 목사(둔광교회 원로)가 권면과 축사 메시지를 전했으며, 임직자를 대표해 권종석 장로가 ‘충성과 헌신’의 일꾼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을 위해 지방회 부회장 진만호 목사, 교역자회장 홍순성 목사, 백우현 목사(목양교회), 김영일 목사(생명샘교회) 등이 기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