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 농촌교회도 격려 방문


제110년차 총회 기념교회가 2곳 더 세워질 전망이다.

총회임원회는 지난 9월 21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제110년차 총회 기념교회로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충청지방회와 경기서지방회로 향후 해당 지방회와 협력해 교회개척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교회개척을 위해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2개 교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원회는 또 지난 회의에서 성장하는 농어촌교회를 격려하기로 함에 따라 이날 10개 교회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격려방문을 하기로 했다. 방문교회는 영농목회에 주력하는 본 교단 농촌교회들로, 특히 영농기술을 전수하거나 협동조합 운영, 농촌체험프로그램 진행 등 특색있게 농촌목회를 하는 교회를 선정했다. 임마누엘교회(조휴중 목사), 전원교회(한석봉 목사), 야촌교회(박훈서 목사), 미죽교회(김승모 목사), 구성중앙교회(배중훈 목사) 등 10곳이다.

총회임원단은 해당 교회에 방문해 영농목회 현장을 둘러본 후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소정의 선교비도 전달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4~8일 미국에서 열리는 OMS와의 연례회의에는 총회에서 여성삼 총회장과 신상범 부총회장, 김진호 총무가 참여하기로 했다. 또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청소년교육지도자 세미나 강사로 타교파 청소년 사역자 이정아 대표(청소년공동체 물푸레나무)의 강사 초빙을 허락했다.

이 밖에 부천지방회에서 청원한 모 교회의 총회비 및 지방회비 미납과 관련한 사안은 전년도 세례교인수에 기준해 총회비와 지방회비를 부과하도록 통보하도록 했다. 보조금 청원은 제110년차 예산 항목에 있는 내용은 지출을 허락하되 이외 항목은 회계부에 넘겨 처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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