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용서의 고백 이어져

부산동지방회(지방회장 김용석 목사)는 지난 9월 25일 부산 예동교회에서 교단창립 110주년 기념 영적각성 대성회를 열고 사중복음으로 전도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방회 전도부(부장 김용원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영적각성 대성회는 작은교회 돕기 전도집회를 겸해 진행됐다.

부산동지방회는 매년 가을 작은교회 돕기 전도집회를 열어 왔으나 올해는 교단의 재 부흥과 사중복음 확립을 위한 영적각성 대성회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이번 성회를 열게 된 것이다.

이날 성회에는 지방회 교역자·성도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강사 정순출 목사(부흥사회 사무총장, 은혜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나라와 민족, 교단의 영적각성을 위한 기도를 모았다.

‘이끌림 받는 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정순출 목사는 “아브라함을 불러 그를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고 그의 자손이 번성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도 오늘날 우리를 부르셔서 복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위대한 일꾼으로 세우신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다 같이 “사중복음으로 성결의 복음을 전하자” “민족분단과 위기에서 내가 먼저 회개하고 바로 선다” “성령으로 무장하여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자”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1부에서는 지방회장 김용석의 개회사 및 기도, 교단 110주년 기념영상 상영 후 국내선교위원장 임재규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부산동지방 교회의 부흥과 성령충만. 작은교회 목회자 격려와 중보, 북한 핵 위협과 나라의 안정, 도덕적 타락, 이단과 이슬람의 침투저지, 민족복음화, 교단 110주년 영적각성과 진실한 회개운동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 밖에도 전도부 총무 주병진 목사, 지방회 부회장 하수근 장로, 부산진감찰장 김영대 목사, 정민조 목사(온천중앙교회), 전도부 서기 정영화 장로, 오정호 목사(예동교회 원로) 등이 순서를 맡아 영적각성 대성회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드려진 헌금은 전액 작은교회 지원과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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