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부 후원 위로회·제22년차 총회 열려

은퇴장로들의 모임인 전국성로회는 지난 9월 19~20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위로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조병혁 장로(홍은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사회복지부(부장 안종기 목사)의 후원으로 열린 위로회와 정기총회는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친교와 영성을 다졌으며 교단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사회복지부 서기 노수헌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강재현 장로의 기도, 충청지역성로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거룩하고 성결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여성삼 총회장은 “거룩과 성결은 평생 동안 가슴에 새기고 부단히 훈련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지표”라며 전국성로회원들이 거룩하고 성결한 교단을 만드는 데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 ‘교단부흥과 성로회 발전’ 등을 위해 고문 박주열 장로와 지도위원 신명범 장로가 기도한 후 직전회장 최석산 장로의 인사, 부총회장 김춘규 장로의 격려사, 전국장로회장 김동원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총회에서 전국성로회는 새 회장 조병혁 장로 등 신임 임원진을 선출하고 전국성로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성로회원들은 첫날 개회예배에 앞서 성가경창대회 및 장기자랑을 진행하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회장/조병혁(홍은), 부회장/남궁평(군산중앙) 하완용(은평) 전동수(동부), 총무/최정규(동덕), 부총무/이영환(오산평화), 서기/박준섭(북교동), 부서기/홍대선(전의), 회계/이경환(한우리), 부회계/윤상순(광석), 감사/이준배(천호동) 김인상(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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