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교단 연합 강화방안 논의

성결의 복음 아래 본 교단과 예성, 나성이 뭉친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이동석 목사)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주최로 지난 9월 5~9일 태국에서 임원수련회를 열었다.

본 교단 임원 8명과 예성 임원 16명, 나성 임원 7명이 참가한 이번 수련회는 한국교회의 통합운동에 발맞추어 7회기를 맞이한 한성연의 하나 됨을 강화하는 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

한성연 임원회는 교단간의 강단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30일 주일예배에 3개 교단 총회장 담임 교회부터 강단교류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후 지역별 강단교류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11월 6일 오후 4시 안양 성결대학교 80주년기념관에서 ‘성결의 능력으로 복음의 지경을 넓히자’는 주제로 연합 성결인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5일에는 한성연 성청찬양제를 열 계획이다.

한성연은 또 다가오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회개운동과 개혁안을 발표하고 종교인과세와 김영란법, 이슬람 문제와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한성연은 ‘성결인의 날’ 제정에 관한 문제와 한국성결교회의 연합을 위한 실무적인 문제를 총무단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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