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通)박사 조병호 강의 방영’

CBS(사장 한용길)와 통독원(대표 조병호)이 성경 66권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인터넷 강좌 'CBS 바이블칼리지'를 9월 1일부터 온라인(www.cbsbible.co.kr)과 모바일(m.cbsble.co.kr)에서 방영하고 있다. 

CBS와 통독원은 지난 8월 24일 서울 목동 CBS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오직 성경으로' 다시 돌아가 성경을 깊이 있게 배우고,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크리스천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바이블칼리지를 개원했다고 밝혔다.

바이블칼리지는 성경 66권을 재미있는 하나의 이야기로 꿰어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성경을 일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전세계 모든 곳에서 언제든지 수강할 수 있어 국내외 목회자와 신학생, 평신도는 물론 재교육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해외 선교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강좌는 모두 100개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강생의 스케줄에 맞추어 주1~4회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주4회 수강 시 6개월, 하루에 한 강의씩 수강하면 모두 100일이 걸린다. 모든 강의를 듣고, 매일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하고 나면 CBS와 통독원이 공동으로 발급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조병호 박사는 “성경의 역사와 지리, 문화, 신학을 한 번에 통으로 공부하는 동안 성경을 체험하고 성경으로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100강의를 수료한 후에는 가정에서 패밀리 스쿨을 진행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해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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