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2권 출간 축하도 겸해 ··· 서울신대 강의도 시작


진상선 목사 신학박사 학위 취득 감사예배 및 출판기념회가 지난 8월 28일 공주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진 목사는 ‘글로벌시대의 교회를 통한 중국선교전략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신학박사학위(Th.D)를 취득했다. 또 이 논문을 기초로 2권의 중국선교 저서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저서는 ‘글로벌시대의 교회를 통한 중국선교 전략연구’와 ‘중국기독교와 종교정책’(성광문화사)이다.

이날 진상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 교우들의 기도, 배려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 일을 계기로 남은 목회에 최선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인사했다.

학위논문 지도교수 박영환 교수(서울신대)는 “이 논문은 중국선교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중국사회의 특징, 중국기독교와 중국의 종교정책, ‘토착화 선교’를 통한 중국선교 방법, 한국교회의 지원방안 등을 다루고 있다”며 “종합적인 면에서 중국선교 전략을 고민하고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황운익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상호 목사(공주교회)의 기도, 이상호 목사(세광장로교회)의 성경봉독, 시온성가대의 찬양, 서울신대 교무처장 박영환 교수의 말씀, 전 총회장 권석원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축하예식에서는 서울신대 박영환 윤철원 교수가 진 목사에게 박사가운을 입혀주었으며, 신학전문대학원장 윤철원 교수가 학위증서를 수여했다. 세종공주지방회장 변연수 목사는 축하패를 전달했으며, 공주시기독교연합회장 한양동 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행사준비위원장 이재오 장로는 축하화환을 진 목사 부부에게 전달하고, 진 목사의 형 진수선 집사(밀양교회)가 진 목사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약력을 소개했다.

박영환 교수는 논문을 소개하고 치사했으며, 윤철원 교수와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가 격려사와 축사, 지방회 목사성가단이 축하찬양을 부르고 서용웅 목사(신풍교회 원로)가 마침 기도를 드렸다.

한편 진 목사는 축하예배 다음날인 8월 29일부터 서울신학대학교 선교신학과 석박사과정 2016년도 2학기 ‘중국선교’ 강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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