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부흥 및 교회개척 지원 등 박차

“집중적인 전도, 활발한 교회개척과 신속한 교회성장을 목표로 설립된 교회진흥원이 사역 3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이사장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교단과 OMS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교회진흥원 사역이 교단 발전과 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월 18일 열린 교회진흥원 운영이사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선출된 정재우 목사(평택교회·사진)는 “교회진흥원이 지난 6년간의 파송사역과 전도훈련, 초청사역 등을 통해 교단 내 작은교회들이 부흥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실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 사역에 계속 박차를 가할 뜻을 밝혔다.

교회진흥원의 대표적 사역인 파송사역은 중소형교회의 평신도를 대상으로 교회증식운동, 전도훈련을 통해 개인전도에 자신감을 불어넣고 스스로 셀(소그룹) 리더가 되어 교회가 부흥·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역이다.

정 목사는 또 각 지역별로 진행 중인 지역코칭세미나도 작은교회에 실제적 도움을 주는 사역으로 자리 잡아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또는 지방회 내 작은교회 목회자를 초청해 그 지역에서 모범적인 성장을 이룬 교회의 목회자로부터 부흥·성장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인 코칭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는 것.

정 목사는 “부흥을 이룬 교회를 직접 탐방하는 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역의 열매들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교회개척훈련센터를 통해 추진되는 개척자 발굴 및 개척 후 5년 미만의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교회개척훈련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3000교회, 100만 성도의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정재우 이사장은 국내선교위원장, 예식서개정위원장, 교단마크수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3년간 교회진흥원 이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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