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획을 물으며 겸손히 목회”

서울중앙지방 금호교회 새 담임으로 손유태 목사가 취임했다.

금호교회는 지난 8월 21일 손유태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새 도약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과 협력을 다짐했다. 새로 취임한 손 목사는 선한 목자 상을 갖고 성경 탐구와 복음전파, 은혜로운 설교 등 신성한 직분에 충실할 것을 서약했다. 교인 대표도 새 담임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가르침에 따르고 선한 협력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손유태 목사는 서울 대신고등학교와 서울신대 신학과, 신학대학원(M.Div.)과 일반 대학원(Th.M.) 석사과정에 이어 기독교윤리학 박사과정(Ph.D.)을 수료했다.

북아현교회와 중앙교회, 성북교회 부목사, 바울교회 협동목사를 거쳐 이번에 금호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손유태 목사는 “하나님께서 뜻이 있어서 인도하셨다”면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묻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순종하면서 성실하고 겸손하게 목회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치리목사 김명철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엄기주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박이경 목사의 설교, 김성배 목사(금호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기채 목사(중앙교회), 지방회 심리부장 김성찬 목사, 인사부장 김진홍 목사가 축사와 권면했다. 또 중앙교회 북아현교회 성북교회 등 손 목사가 시무했던 곳의 성도들이 참석해 담임목사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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