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전도·여름성경학교 등 복음 전해

부산동지방 온천중앙교회(정민조 목사) 청년회는 지난 7월 15~24일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장차진 목사)에서 단기선교에 나섰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인솔자 박재영 목사와 12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티후아나 지역의 교회 3곳에서 어린이성경학교와 전도집회를 열고 복음을 전했다.

첫 사역지인 다이오세스 부에노(Dios es Bueno)교회(카스트로 목사)에서는 마을을 돌며 복음을 전하고 어린이들을 초청해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어린이들에게는 선물도 주고 집까지 바래다주며 함께 기도했다. 특별히 선교팀은 교회의 숙원사업인 교회 확장 공사를 도와 성도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두 번째 방문지인 데카트(Tecate) 지역의 새롬(Saerom)교회(마틴 목사)에서도 지역전도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여름성경학교에서는 드라마, 워십, 찬양으로 복음을 전했다. 

선교팀은 또 40도가 넘는 멕시칼리 사막에서 멕시코와 열방을 향해 두 손을 들고 축복하는 땅 밟기 사역도 펼쳤다. 땅 밟기를 통해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통해 열방이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세계 비전을 품게 되었다.

선교팀은 마지막 일정으로 크리스티아나 아도나이(Christiana Adonai)교회(다니엘 목사)에서 현지인 성도들과 함께 수요예배를 드렸다. 선교팀은 하나님의 임재를 간절히 소망하는 성도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으며 성령의  역사가 멕시코 곳곳에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이후 선교팀은 미국 LA 새들백교회를 방문하고 100주년을 앞둔 온천중앙교회의 미래상을 그렸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허리우드 거리, 게티박물관 등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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