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타 교단 전입 목사고시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 임창희 목사)는 지난 8월 18일 회의를 열고 타 교단 목사 가입 청원의 건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고시위는 제110년차 타 교단 목사 교단 가입 청원 7건과 제109년차 타 교단 목사 청빙 9건을 논의했으며 당일 오후 청원 대상자 면접 후 가입 및 청빙 규정에 맞지 않는 1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통과시켰다.

고시위는 또 타 교단 전입 교역자 목사고시를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 총회본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고시 과목은 ‘성결교회 목회1’, ‘성결교회 역사와 신학’이다. 목사고시는 예제집에서 70%, 필독서에서 30%를 출제한다.

과목별 필독도서는 성결교회신학, 성결교회 신학용어사전, 한국성결교회 100년사, 21세기 목회매뉴얼, 예배와 예식서, 교단 헌법 등이다.

목사고시 합격자는 서면으로 개별 통보키로 했다. 

한편 청원 대상자 중 본 교단 신학교 출신 타 교단 전입자인 6명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위탁교육이 면제된다.

신대원 위탁교육은 1학기 동안 웨슬리신학과 사중복음, 성결신학세미나, 한국교회사와 성결교회사, 헌법과 예식 등의 과목으로 진행된다.

교단 헌법에 따르면 타 교파 목사를 청빙코자 할 때는 이명증서를 요하며 고시위원회로부터 성결교회사와 헌법에 대한 고시를 거쳐야 하고, 총회 지시에 따라 서울신대에서 1학기 이상 소정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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