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받아
3년간 2000만원 지원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펜싱 에페 부문 금메달을 따낸 박상영 선수가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의 지원을 받아 훈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에 따르면 박 선수는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인재양성지원사업 ‘아이리더’로 선발돼 작년까지 3년간 2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제훈 회장은 “수많은 아동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영웅 박상영 선수를 통해 용기를 얻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7~18세 아동 청소년 중에서 학업·예술·체육 등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소질과 재능을 가진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인재양성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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