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국인 이사장 취임 의미 커

박성완 목사(청주 큰빛교회·사진)가 필리핀 정부의 승인을 받아 종교법인 남부루손선교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남부루손선교센터는 필리핀 현지에 세운 종교법인으로 자국민보호법에 의해 필리핀인 4명, 한국인 3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해 현재까지 현지인이 이사장을 맡아왔다. 한국인이 이사장을 맡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기념해 남부루손선교회(회장 홍건표 목사)는 지난 8월 8일 청주 큰빛교회에서 박성완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열고 이사장 취임을 축하했다.

남부루손선교회는 2013년 조직되어 필리핀 남부루손지역 선교를 후원하는 해외선교위원회 소속 선교회로 13개 교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남부루손선교센터 종교법인 이사 중 한국인 3인은 박성완 목사와 홍건표 목사(군산중앙교회), 본 교단 홍원표 선교사(필리핀)이다. 

▲ 남부루손선교회(회장 홍건표 목사)가 박성완 목사의 필리핀 종교법인 이사장 취임을 축하하며 지난 8월 8일 취임축하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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