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행 명예권사 100번째 생일축하

경기서지방 안양중앙교회(손제운 목사) 지난 7월 17일 주일예배에서 특별한 생일잔치가 열렸다.
조덕행 명예권사의 10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생일잔치가 열린 것.

23세에 신앙생활을 시작한 조 권사는 명예권사로 추대 받은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건강하게 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장수 교인이다. 100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공예배는 물론 매주 구역예배까지 참석하는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은퇴권사들의 모임인 안나회 회장으로 10년을 봉사했다.

조 명예권사는 이날 “100세 생일까지 챙겨준 교회에 감사하다”며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열심히 신앙생활 하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손제운 목사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현재 우리 교회가 부흥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하신 귀한 분들에 대한 어른 공경의 차원에서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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