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양육에 최선”

경기도 군포시에 오병이어교회(최상인 목사)가 개척됐다. 오병이어교회는 지난 7월 10일 서울강남지방회 소속 교회로 창립예배를 드렸다.

오병이어교회는 마태복음 14장 16절의 말씀을 주제 삼는 교회이다. 교회는 이미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예비하심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세웠다.

개척자 최상인 목사는 “오병이어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말씀 위에 바로 서서 성숙한 신앙을 가지고 거룩함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하는 교회”라며 “양육과 복음전파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쓰는 교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매주 토요일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성도들을 양육할 방침이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중고등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할 계획도 갖고 있다. 또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과 가정구원을 위해 매일 심방하고 기도하는 노력을 기울이며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노방전도에도 힘 쓸 계획이다. 최상인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하고 산돌교회에서 전도사와 부목사로 사역한 바 있다.

이날 예배는 서부감찰장 전경진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손명순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태호 목사의 ‘듣는 교회’이라는 제목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경진 목사가 최상인 목사를 소개하고 최 목사 부부와 모든 성도들이 나와 서약한 후 지방회장이 치리권을 부여하고 공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양정규 목사(영동중앙교회)가 격려사를, 손경호 목사(봉일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또 박영남 장로(한우리교회)가 권면했으며 김길웅 목사(산돌교회)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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