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생부종합전형 첫 시행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는 오는 9월 13~20일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402명(정원내 370명, 정원외 32명)으로 전체 신입생 중 70%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올해 수시입시는 학생부교과중심전형, 실기위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이뤄진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학년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목에서 각 과목별 최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교과 성적이 낮은 학생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해볼만 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등급이 아니라 교과와 비교과, 자기 소개서를 토대로 선발하기 때문에 지원동기와 특기가 분명하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면접 40%와 서류 6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이 밖에 실기위주전형은 교회음악과와 실용음악과이며 학생부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수시모집 지원자는 고등학교 계열에 관계없이 모든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또 전형일이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중복지원할 수 있으며 학과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회복지학과 일반전형과 영어과 특별전형은 전형일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시모집 응시제한인 6회 중 2회로 기록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또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유아교육과는 학생부 교과중심, 학생부 종합전형 모두 면접이 있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전형별 제출서류를 반드시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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