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인사 논의·부설기관 추가예산도 심의

서울신학대학교 이사회(이사장 박용규 목사)는 지난 7월 14일 김포 메이필드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차기총장 인수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7월 14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노세영 차기총장 인수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총장 인수위원회는 취임 50일 전부터 구성할 수 있으며 3년 간의 학교 운영과 발전계획 등을 논의하고 제안하게 된다.

이번 인수위는 교수 5명, 교직원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사회는 또 학교의 신학 정체성과 사명선언문을 연구하게 되는 비전 및 정체성 연구위원회 조직도 승인했다. 연구위원회는 서울신대 교수 7명과 교단 목회자 1명, 간사 1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양학부 유환영 교수(교양영어)의 재임용도 허락했으며 최근 물의를 일으킨 모 교수의 사임에 대한 건도 보고받았다. 이 밖에 복지관과 부천시 육아종합 지원센터 운영규정 개정을 승인하고 예산추경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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