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새벽기도회·밤기도회 등이 영적 발전소 역할

전남동지방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에 뜨거운 전도불길이 일어나고 있다. 북교동교회는 지난 6월 한달간 3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 2013년 2월 처음 시작한 후 매년 두 차례 열고 있는 특별새벽기도회는 북교동교회의 영성을 책임지는 영적 발전소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6월 1~30일 새벽마다 성전에 모인 성도들은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기도의 열정을 불태웠다. 또한 이후로도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작정 밤기도회를 열고 국가와 교단, 교회와 지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지난 7월 4~8일 진행된 밤기도회에도 성도들이 본당을 가득 채우며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간구했다. 특별새벽기도회는 새벽용사 400명 배출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작정 밤기도회는 교회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계획된 모든 사역의 동력을 이끌어내는 역동적 기도시간이 되고 있다.

김주헌 목사는 매일 기도회를 직접 인도하며 성도들의 영성함양과 성령충만을 체험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밤 기도회는 5일 내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는데 뜨거운 찬양과 강력한 말씀, 간절한 통성기도가 가득한 시간으로 인도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7일~7월 5일에는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제목을 나누고 이슬람의 복음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김주헌 목사는 “특별새벽기도회와 밤 기도회는 쉬지 않고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뜨거운 기도가 살아있던 북교동교회 신앙선배들의 기도의 열정을 본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1924년 설립된 후 지역의 모교회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북교동교회는 올해 92주년을 맞아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교회’란 표어와 ‘사도행전을 꿈꾸고 세우는 교회’, ‘말씀과 성령이 이끄시는 세상·교회·사람’,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워 열방을 주님께’란 목표를 세우고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 달간 92주년 기념 임직식과 미래세대 복음통일 음악회 등을 진행했으며 가을에는 주민 섬김을 위한 다양한 섬김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