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위 및 세미나 … 최인식 교수 ‘사중복음 목회론’ 강연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최형진 장로) 제16회 전국대회(수련회)가 오는 11월 4~5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다. 강사는 한태수 목사(은평교회)가 나설 예정이다.

남전련은 지난 7월 12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제50회 제1차 세미나 및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통과시켰다.

제16회 전국대회는 올해 남전련 창립 50주년을 맞아 창립 기념행사를 겸하여 열기로 했다. 5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예배 및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될 전망이다.

회장 최형진 장로는 남전련이 50주년을 맞기까지 수고하고 헌신한 신앙선배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국대회 및 50주년 기념행사가 차질없이 준비되도록 기도와 성원을 부탁했다.

최 장로는 “5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지교회 및 회원이 소지하고 있는 사진과 역사자료가 있다면 평신도국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남전련은 부총무 최세철 장로의 사임에 따라 조남재 장로(청주서문교회)를 부총무로, 민태경 장로(김해제일교회)를 부서기로 보선했다.

남전련은 국내외 선교를 위한 2017년 교단 캘린더 제작, 보급과 관련해 지교회 및 회원들의 협조를 부탁했으며 실무를 담당하는 조병혁 장로가 2017년 캘린더의 종류별 특징을 소개했다.

조 장로에 따르면 2017년 캘린더는 캘린더 제작전문업체인 (주)진흥이 제작을 맡아 가격은 전년과 동일하되 품질은 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행위는 회장 최형진 장로의 사회로 부회장 김복은 장로의 기도, 서기 이규배 장로의 참석인원 보고, 총무 곽웅기 장로의 사업보고, 회계 조등호 장로의 회계보고, 전 부총회장 유재수 장로의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부회장 박학용 장로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 및 세미나에서는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장 최인식 교수가 강연했으며 충청지역협의회장 이시하 장로가 강령제창을 인도하고 전 회장 안석만 장로가 기도했다.

‘사중복음 목회론, 하나님나라 공동체 목회’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최인식 교수는 한국교회가 교회성장을 위한 제도교회에 치중하면서 상대적으로 복음을 실천하는 선교교회가 약화되었음을 지적하고 신자들이 사중복음의 생활화로 교회혁신과 목회혁신을 이룰 것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사중복음 목회 및 생활화를 위해 복음을 전하고 경건생활과 이웃 섬김을 실천하며 깨어 기도하는 남전도회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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