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일, 주제 ‘해방 후 한일성결교회’

한국과 일본의 성결교회 학자들이 모여 양국 성결교회의 역사를 함께 연구하고 발표하는 한일성결교회 공동역사연구회 포럼이 오는 7월 11~14일 제주해변교회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 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해방 후 한일성결교회’를 주제로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가 주최하며 한국성결교회 역사편찬위원회, 일본 호리네스교단 역사편찬위원회 소속 학자들이 참가한다.

포럼에서는 ‘해방 직후 한국성결교회 타임라인’, ‘패전 직후의 한국성결교회 관련사항’, ‘한국성결교회 리더십의 변화’, ‘패전 전후의 한국성결교회 관련사항’, ‘성결교회 여성 사역에 대한 고찰’, ‘일본 내셔널리즘 강화와 기독교의 과제’, ‘한국 민족주의와 기독교’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한일성결교회공동역사연구회는 2008년 결성된 후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양국 성결교회의 상호 역사를 함께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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