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뉴스 풍성, 청년 관련 정보 아쉬워

한국성결신문은 매주 챙겨보고 있습니다. 신문을 통해 교단 소식을 알 수 있고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아 유용하게 읽고 있습니다. 한국성결신문은 전도사 사역을 시작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매주 교회 입구에 구비된 신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면서 지금은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사실 구독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 독자이지만 신문이 다양한 소식을 담고 있어 매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신문을 통해 교단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어 좋고 특히 가끔씩 아는 분들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신기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제가 인상깊게 읽는 면은 오피니언 코너입니다. 목사님들이 기고하는 글을 보면 선배 사역자들의 생각을 알 수 있고 간접적으로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것 같아 오피니언 면을 꼭 챙겨봅니다. 읽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도 한국성결신문의 장점이고 기사 내용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얻을 수 있는 정보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목회자와 장로님들을 위한 기사와 내용은 많지만 청년들을 위한 기사는 부족한 것 같아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청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리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또한 유치부 사역자로 섬기고 있는데 교육부서의 운영과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가 더 많이 공유되면 청년 사역자들이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교단 유일의 신문인 한국성결신문이 교단의 소식을 더 정확하고 공정하게 전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저와 동갑인 한국성결신문이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더 발전하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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