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5가정 한번에 파송…필리핀에 지교회 설립도

 

 

경남서지방 충무중앙교회(민경휘 목사)는 창립 66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6일 창립 기념감사예배 및 선교사 파송식을 열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공유했다.

충무중앙교회는 이날 이OO·안OO 선교사(네팔), 이찬희·천하영 선교사(필리핀), 박필현·최정아 선교사(인도네시아), 이경훈·이영선 선교사(인도), 최웅락·이민숙 선교사(케냐) 등 5가정을 각 선교지로 파송했다.

충무중앙교회는 기존에도 방글라데시, 아르헨티나, 태국, 베트남, 미얀마, 카메룬, 터키, 싱가폴, 남아공, 파라과이 등에 선교사 11가정과 협력선교사 4가정을 파송한 바 있다.

충무중앙교회는 이번에 5가정을 한꺼번에 파송해 총 16가정을 파송한 선교중심 교회로 든든히 자리매김 했다. 충무중앙교회는 선교사 파송식과 더불어 창립 66주년 기념사업으로 필리핀에 지교회로 ‘GMA 충무중앙교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날 감사예배는 민경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장민웅 목사의 기도,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진호 총무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영혼을 소중히 알고 모든 사람과 잘 어울리며 끈기와 믿음을 가진 성도, 선교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교사 파송식을 위해 통영감찰장 이길우 목사가 기도했으며 영상으로 파송선교사를 소개한 후 파송을 위한 안수식이 진행됐다.

파송장은 김진호 목사가 수여하고 선교위원장 전도원 장로가 후원약정서를 전달했다.

축하의 순서에는 김유신 청년의 축가, 선교사 인사, 전 부총회장 성해표 장로의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박필현 원로목사(충무중앙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성해표 장로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어 위대한 인생을 살고 성도들이 보내는 선교사의 역할을 잘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무중앙교회는 창립 66주년을 기념하는 선교사 파송식에 앞서 6월 5일 미션콰이어 합창단 초청공연, 13~17일 대만 해피투어(효도관광), 19일 CCM가수 강찬 초청 찬양간증집회를 열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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