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모노웨이브’ 활동 주목

“대중과 청소년에게 공연을 위주로 접근해서 세상과 직접 소통하는 음악을 할 것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징검다리 음악을 하고 싶다.”

CCM밴드 모노웨이브의 사역 기자간담회가 지난 6월 15일 서울 송파구 DNG 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모노웨이브의 멤버들 외에 팀미니스트리 전용국 대표와 DNG 사운드 유희명 대표도 함께 했다.

밴드 리더인 김의석 씨는 “예배음악이 아닌 믿지 않는 사람들도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할 것이며 우리 음악을 통해 그들이 하나님께 관심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팀뮤직 대표 전용국 목사는 "현재 교회 안에서 공감할 수 있는 기독문화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모노웨이브가 차세대 CCM 주자로서 1세대 CCM 가수들처럼 한국교회 CCM문화를 살리고 일으키는데 귀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의 흐름이라는 뜻의 모노웨이브는 리더 김의석 씨를 비롯해 드럼, 베이스, 기타, 디제이 등 구성된 7인조 밴드다. 리더 김 씨는 클래식 음악 전공자로,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국내에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OST 작업을 해왔다.

모노웨이브는 1집 앨범 'The Light' 발매와 함께 오는 7월 12일 정릉벧엘교회에서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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