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총동문회, 노세영 총장 선임도 축하

▲ 여성삼 총회장 취임과 노세영 신임 총장 선임 축하예배가 6월 19일 총회본부에서 서울신대 총동문회 주관으로 열렸다.
여성삼 총회장 취임과 노세영 신임 총장 선임 축하예배가 지난 6월 16일 총회본부 예배실에서 열렸다.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동문회장 홍건표 목사)가 주관한 예배에는 총회 임원들과 동문 등이 참여해 총회장 취임과 총장 선임을 축하했다.

이날 여성삼 총회장은 “많은 분들의 기도와 격려로 총회장이 되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교단의 정체성을 확립해 어두운 사회에 거룩한 빛을 발하고 부흥하는 총회로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노세영 차기총장도 “서울신대의 미래는 교단의 미래라는 마음으로 건강한 사역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석부회장 안용식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부회장 최기성 목사의 기도와 총동문회장 홍건표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예루살렘 총회’란 주제로 설교한 홍 목사는 “하나님은 화평과 사랑의 마음을 원하신다”며 “한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총회, 서울신대를 만들자”고 말했다.

▲ 홍건표 총동문회장이 여성삼 총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어 홍건표 목사가 여성삼 총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했으며 참여자들은 박수로 격려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총동문회 전 회장 김응세 목사가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동문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직전 회장 윤성원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예배 후에는 총동문회 임원 및 지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서울신대에 재학 중인 동문 자녀들과 재학생들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상조회 조의금도 더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가입 연한에 따른 조의금 차등을 세분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2017 총동문대회 및 전국 교역자 부부 초청 수련회는 내년 4월 24~26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기로 했다.

▲ 여성삼 총회장(왼쪽)과 노세영 신임 총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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