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웨슬리안 등 주제로 2주간 강의

2016 웨슬리언-성결 연구 프로그램 입학식이 지난 6월 20일 서울신대에서 열렸다. 웨슬리언-성결 프로그램은 선교지에서 신학교육이 어려운 현지 목회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다.

올해는 필리핀과 인도 등 현지 목회자들과 교단 선교사, 서울신대 대학원생 등 30여 명이 수강신청을 했다. 수업기간은 6월 20일~7월 1일로 총 2주 과정이며 윌리엄 퓨린턴 교수(서울신대)와 리로이 린지 교수(드류대학)이 강사로 나서 ‘복음주의’와 ‘19세기 웨슬리안-성결운동’에 대해 강연한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강의 외에도 한국교회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날 입학예배는 퓨린턴 교수의 사회로 송재흥 선교국장의 기도와 김진호 총무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제자의 삶’을 제목으로 설교한 김 총무는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따라야 한다”며 “십자가의 도를 따르는 사역자, 사명을 기억하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 교수가 2주간 진행되는 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김진호 총무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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