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 최하용 목사, 총무 김명채 목사 선출

 

멕시코성결신학교 후원이사회는 지난 6월 15일 총회본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최하용 목사(한누리교회·사진)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하용 목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김명채 목사(명덕교회)를 총무로 선임했다. 총무는 이번 총회에서 처음 선임한 것으로 앞으로 이사회 실무를 맡아 활동할 계획이다. 나머지 임원 선임은 차후에 완료하기로 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6월 24일 열리는 멕시코성결신학교 졸업식을 위해 1500달러를 지원하기로 하고, 매달 지원금과 합쳐 총 3000달러를 송금하기로 했다. 졸업식은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6월 초 미국에서 열린 웨슬리언 총회와 한인세계선교사대회에 참석한 송재흥 선교국장이 이미 멕시코신학교 학장 조성출 선교사와 만나 신학교 발전방안 등 충분한 대화와 교제를 나누었기에 이사들은 따로 방문하지 않기로 하고 축하금만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또 이사들은 그동안은 선교회 정관이 없었지만 선교회 발전을 위해 정관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타 선교회 정관에 준하는 정관을 만들기로 했다.

이 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홍지명 목사(호원교회), 백운모 목사(비인교회), 김일곤 목사(한빛누리교회), 김연홍 목사(효촌교회)를 신임이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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