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의 첫 클래식 찬송가 앨범

‘엘림’은 출애굽기에 나오는 지명으로 광야를 헤매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목을 축이고 쉼과 회복을 얻었던 장소이다. 이 ‘엘림’을 그룹명으로 정한 클래식 듀오의 첫 찬송가 앨범이 발매됐다. 재미교포 1.5세인 안대형, 안대희 자매로 이루어진 ‘엘림’의 음악은 바로 그 ‘엘림’에서의 휴식과도 같은 잔잔한 감동을 전달한다.

앨범에는 ‘다 찬양하여라’,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참 아름다워라’ 등 한국교회에서 큰 사랑을 받아 온 찬양 9곡이 편곡되어 담겨 있다. 2대 째 목회자를 배출한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말씀 안에서 자라난 자매의 영성이 아름다운 연주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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