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선거 마무리 ··· 고소 ·고발도 없어

▲ 선거관리위원장 설봉식 목사가 여성삼 총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하자 임원들이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여성삼 총회장을 비롯한 제110년차 총회 신임 임원들이 지난 6월 10일 총회본부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당선을 공식화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봉식 목사)는 이날 여성삼 총회장과 신상범·김춘규 부총회장 등 임원 당선인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선거관리 방침에 협조해 준 것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위원장 설봉식 목사는 “제110년차 임원으로 선출된 당선인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고소고발 한 건도 없이 선거를 치룰 수 있었던 점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삼 총회장은 “제110년차 총회는 처음부터 스마트하고, 스피드한 총회로 출발이 좋았으니 마무리도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하나님 뜻대로 쓰임받는 성결교회, 세계속에 우뚝 서는 성결교회로 이끌도록 임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 총회장은 또 “이번 총회 임원선거는 역대 선거 사상 경선이 가장 적었지만 선관위에서는 똑같이 신경을 써야 했을 것”이라며 “선거도 빨리 끝나고, 모든 것이 잘 진행된 점을 높이 산다. 선관위원들이 많이 수고하셨다”고 선관위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당선증 교부 후에는 제110년차 총회 선거준비 과정과 투표함 설치 위치 변경 이유 등에 대해 설봉식 위원장이 자세히 설명해 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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