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커뮤니티, ‘선물 프로젝트’ 시작

위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물 프로젝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다. ‘선물 프로젝트’는 위기 청소년들의 노래를 앨범으로 제작해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하고, 앨범 스트리밍 수익금으로 위기 청소년들을 돕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위기 청소년을 돌보는 단체인 양떼커뮤니티(대표 이요셉 강도사)와 소녀시대, 트와이스 등 인기 그룹의 앨범에 참여했던 작사가 마플라이(MAFLY)가 함께 진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 제작되는 앨범인 만큼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제작진들도 한층 탄탄해졌다. 마플라이가 제작 총괄에 나서며 작곡가 전승우와 대니얼 킴 등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앨범 제작을 위해 현재 모금 사이트인 텀블벅(www.tumblbug.com)에서 클라우드 펀딩이 진행 중이다. 펀딩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요셉 강도사는 “더 많은 위기 청소년들이 ‘선물 프로젝트’에 실린 노래를 듣고 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협력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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