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준 목사 강의 … 중남미 BCM 확대 기대

미주 남서부 지역 BCM 소그룹 세미나가 지난 4월 23일 산샘교회(윤석형 목사)에서 열려 호응을 있었다. 미주 남서부지방회(회장 권다윗 목사)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미주 지역에 BCM 교육목회를 보급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근 지방회 내 담임목사들을 대상으로한 설명회를 갖은데 이어 이번에는 교회학교 담당교역자, 교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 것이다.

‘2세 교육을 위한 BCM 교육목회’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전 교육국 간사 오한준 목사는 “한국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BCM 교육 목회를, 영어권 2세 자녀들에게 잘 접목하여 시행하면 교육적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4시간의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지방회장 권다윗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위해 교재를 지원해 주시고,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한국 총회 교육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미주 지역에도 BCM 교육목회가 자리 잡아, 영어권 2세 자녀들도 교단의식을 갖고 성장하여, 교단의 미래를 책임 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주 해외선교위원장 윤석형 목사는 “향후 한국총회 해선위와 연계하여, BCM 교재들을 영어, 스페인어, 포루투칼어로 번역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어, 미주뿐만 아니라 중남미 전역에 있는 선교지에도 보급하여 성결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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