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 취임·안수집사 임직 … 명예권사 추대도

강원동지방 참좋은교회(심봉섭 목사)는 지난 5월 22일 황득주 원로목사 추대식및 및 임직식을 거행했다.
원로목사로 추대 받은 황득주 목사는 37년 간의 목회 여정을 마치고 이날 명예롭게 은퇴했다. 황 목사는 참좋은교회가 삼척교회이던 시절부터 30년을 근속시무하면서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이르기까지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지방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섬김과 부흥에도 헌신했다.

참좋은교회(구 삼척교회)는 원로목사 추대 및 임직식 등을 열고 참좋은교회에서 30년간 시무한 황득주 목사의 공로를 기리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다졌다. 

황득주 목사는 이날 “참좋은교회는 나와 한 몸 같은 교회이고 영혼의 고향 같은 교회”라며 성도들에게 “심봉섭 목사를 섬기고 그의 지도에 잘 따를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원로목사 추대식에 이어 박영자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이어 차례로 신임 권사로 박종원, 엄상근, 권금자, 김경미 씨 등 14명이 취임했으며 김정수, 이성일, 장형기 씨 등 3명이 집사로 안수받았다. 

임직자들은 ‘임직식을 기점으로 더욱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섬기는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예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심봉섭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금철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윤창섭 목사의 설교, 김영현 목사(도계교회)의 축도 등으로 거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박병권 목사(강릉제일교회)가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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