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대의원 대상 긴급 설문조사
‘총회본부 개편’, ‘작은교회 지원’ 순


새롭게 출범하는 제110년차 교단 총회에서 가장 시급하게 다룰 과제는 무엇일까? 총회대의원들은 ‘미래세대 양육’을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손꼽았다.

본지가 총회를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총회대의원 350명 중 37.4%(131명)는 ‘미래세대 양육’을 제110년차 총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선택했다. 26.9%(94명)는 ‘총회본부 운영개편’이 더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작은교회 자립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한 총회대의원은 15.1%(53명)였다.

‘교역자 연금확충’은 9.4%(33명), ‘통일시대 준비’는 8%(28명)로 나타났으며, 해외선교 확대는 0.6%(2명)에 그쳤다. 기타의견은 2.6%(9명)였다.

제109년차 교단 표어를 미래세대 양육과 통일준비로 정해 중점사업으로 진행해 왔지만 교단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식은 37.4%로 높은 반면 통일준비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총회대의원의 수는 8%에 그쳐 통일준비에 대한 의식은 여전히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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