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양성 사명에 헌신”

박명철 목사(청량리교회·사진)가 서울중앙신학원 제1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5월 17일 중앙교회에서 열린 서울중앙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은 이사 남궁환 목사의 사회로 이사 김용태 장로의 기도, 신학원 학생회의 특송, 총회장 유동선 목사의 설교, 직전이사장 박순영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시대적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유동선 총회장은 “구약의 선지자와 신약의 예수님의 제자들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사명을 따라 살았다”며 “시대적 사명을 깨달아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임이사장 박명철 목사는 취임사에서 “교장 한기채 목사님을 도와 중앙신학원의 발전을 위해 이사장의 직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영 목사는 이임사에서 “4년 전 취임하면서 많은 분들의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잘 섬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신임 이사장과 함께 서울중앙신학교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또 신임이사로 위촉된 최명현 장로(성암중앙교회)에게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이임한 유정옥 장로와 이재수 권사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서울중앙신학원은 현재까지 신학과 1073명, 성서과 114명, 여목회연구원 20명 합계 1207명의 졸업자를 배출했으며 재학생은 41명이다. “교역자 양성 사명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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