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 활동 강화에 주력…위원장 박대훈 목사 유임

북한선교위원회는 지난 5월 12일 총회본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 임원 선출 및 사업·예산안 심의 등 회무를 진행했다.  

북선위는 이날 총회에서 위원장 박대훈 목사의 연임을 결의했으며 부위원장에 고광배 목사와 김성호 장로를, 총무에 유병욱 목사를 선임하는 등 신 임원을 구성했다. 

회칙 개정에서는 제1조 2항의 북선위 영문표기를 ‘KEHC North Korea Missions Committie’하고 약칭은 ‘KEHC NKMC’로 정했다.

제2장 4조 2항의 평생회원은 기존 ‘500만 원 이상 일시불 헌금을 하는 개인’에서 ‘개인과 교회 및 기관’으로 범위를 넓혔다. 또 제3장 5조 2항 (나)에 ‘자문위원(약간명)’을 신설했다. 자문위원은 북선위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하며 각종 정책수립에 조언을 하도록 했다.

또 북한선교사역자와 북선위 임원을 역임하고 70세 이상된 은퇴한 자를 임원회의 결의로 자문위원으로 추대하도록 했다.  

북선위는 또 사업안으로 ‘북한선교를 위한 정책수립’ ‘탈북민 정착지원’ ‘남북교회 교류협력지원’ ‘북한교회 성결교회 지원’ ‘서울신대 북한선교사역자 장학금 지원’ ‘북한선교대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북선위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연구와 홍보활동을 강화하자는 건의가 나왔다. 

북선위는 또 6월 1일 서울신대에서 제3회 북한선교포럼을 열고 북한선교전략과 평화통일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기로 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위원장/박대훈 목사(서문), 부위원장/고광배 목사(지구촌) 김성호 장로(양문), 총무/유병욱 목사(부곡제일), 협동총무/김학섭 목사(청주신흥) 김환용 목사(장성), 서기/조기호 목사(은혜제일), 회계/진상화 장로(지산), 감사/한선호 목사(당진신평) 김동구 목사(미가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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