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정기총회…장학생 지원 등 주력

해외장학회는 지난 5월 16일 삼성제일교회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직전회장 류광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인사보고, 감사보고, 사업보고, 회계보고를 마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전례에 따라 전·현직 회장단이 임원 구성을 논의해 신임 회장에 윤성원 목사, 부회장에 이경환 목사(새시대교회)와 조재수 목사(길교회)가 인준 받았으며 나머지 임원은 첫 임원회에서 보고 받기로 했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총회에서 제110년차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고 미진한 안건은 임원회에 위임해 처리하기로 했다.    

해외장학회는 제110년차 사업계획으로 오는 8월 후반기 장학생을 선발해 9월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2월과 3월에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올해 9~10월을 신규 장학회원 특별 모집기간으로 정해 지방회 및 주요 교회의 참여를 요청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신문광고 및 회원가입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개 교회 홍보, 장학위원 홍보활동, 장학회보 발행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제109년차 감사보고에서는 해외장학생 지원이 다소 감소된 바 회원교회 유치뿐 아니라 해외장학생 지원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총회 전 열린 임원회에서는 해외장학회 장학금 지원의 문호를 넓혀 본 교단 성직자 양성뿐 아니라 기독교 리더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1년 연구해 보고 받기로 했다.

연구위원으로는 문교수 목사(묵동교회), 박종선 목사(법동교회), 김형배 목사(홍성교회),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당연직)를 선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