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키우기, 비전심기 목표

 

2009년 성결교사들의 포부

                2009년 새해 교회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향한 성결교사들의 포부가 남다르다.
               올 한해 교사들은 어떤 소망과 포부를 품었을까.
               공통적인 것은 아이들의 영적 성장에 주력하는 가운데 선교비전 심기,
               예배의 기쁨체과 전도실천 등의 실천과제를 목표로 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대의 빛 되는 청소년 양육
포항교회 고등부 정숙희 집사

주님의 저를 위한 사랑과 관심, 희생을 생각하면 제게 맡겨 주신 학생들을 어떤 심정으로 대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위대한 사람들이 청소년 시기에 주님을 만나고, 주님 안에 거하여, 주님의 비전을 품고 달려가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역할을 했음을 기억합니다. 이 어둠의 시대에 빛의 역할을 할, 그리고 무너져 가는 이 시대를 새롭게 일으킬 한 사람,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릴 그 한 사람을 세우고 양육하는 2009년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소망을 품어 오직 주님의 그 사랑을 흘러 보내는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준별 예배·맞춤 성경공부
청주서원교회 유초등부 최선규 안수집사

올해는 ‘성장하는 교회’라는 교회 표어에 맞춰 유초등부도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획과 포부를 갖고 출발합니다. 특히 올해는 유년부와 초등부를 분리해서 아이들 수준에 맞는 예배와 설교, 맞춤식 성경공부를 진행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유년부는 성경의 기본지식교육에 중점을 두고, 초등부는 말씀을 삶에 적용하도록 가르쳐 말씀과 삶이 일치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또 다양한 동아리활동 등 교회를 통한 자기 계발도 가능한 교회학교로 이끌어 가며 말씀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을 양육하는게 올해의 저의 소망입니다.


 

아이들 영적 깨달음에 주력
안양중앙교회 유치부 박명길 안수집사

저는 감히 “교회학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교회학교가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으로 꾸준한 칭찬과 함께 사랑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 아이들은 영적인 깨달음을 통한 뜨거운 가슴이 필요합니다. 새해에는 교회학교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뜨거운 가슴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저의 작은 헌신으로 아이들이 주님의 음성을 깨닫고 마음이 뜨거워지길 기도하며 이를 위해서 헌신하는 2009년을 보내고 싶습니다.

 

BCM 체제 전환·변화에 주력
대구시민교회 중고등부 임필수 안수집사

갈수록 청소년 사역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매년 열정을 다 하겠다 다짐하고, 아이들과 소통하고 신앙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BCM체제로의 변화가 큰 기대가 됩니다. 이전과는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해 볼 수 있으니 발전과 변화가 뒤따르리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진행할 수 있어 중고등부의 부흥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올해는 선교축구단과 문화교실사역, 겨울스키캠프, 청소년을 위한 CCM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계획을 당회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 맞이하는 새해라서 다른 해보다 더 충성하기를 다짐합니다.

 

전도와 선교 교육에 주력
바울교회 고등부 이우주 장로

올해 목표는 지난해와 같이 ‘전도와 선교’로 정했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전도할 수 있도록 양육하고 독려하며, 어릴 적부터 교회의 존재이유에 대해 가르치면서 선교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선교자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각 부서마다 시행하고 있는 우물헌금, 바울지교회 개척헌금, 선교사 지원, 기아돕기 등 다양한 선교활동을 펼쳐나갈 것 입니다. 선교를 통해 바울교회의 장래를 책임질 일군들을 세우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성장하고 부흥하는 교회로서의 전략적 매뉴얼을 작성해 교단과 한국교회에 모델을 제시한다는 큰 목표를 갖고 최선을 다해 교사직분을 감당해 나갈 것입니다.

 

하나님 계획에 온전한 순종
광주교회 초등부 백부현 권사

교사로서 어린이들을 축복하고 중보기도하며,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할 때, 아이들의 가정이 회복됨을 경험합니다. 또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지 못한 거친 아이들이 칭찬과 사랑을 통해 순종하는 아이로 변하는 것을 볼 때, 교사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새해에도 저에게 보람을 알게 한 아이들 옆에서 사명감을 갖고 사역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있으라는 곳에 순종함으로 있으면 모든 걸 다 이끌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가진 포부와 희망을 위해 기도와 헌신으로 전진하는 것, 그것이 2009년의 저의 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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