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권사취임 ··· 명예 장로·권사 추대도

▲ 인정교회 50주년 기념예배에서 추대받은 명예 권사와 명예 장로.

충서지방 인정교회(최진선 목사)가 교회창립 50주년을 맞아 희년의 기쁨을 나누고, 새로운 반세기를 이끌어갈 새 일꾼도 세웠다.

1966년에 설립된 인정교회는 지난 4월 23일 교회창립 5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100년의 비전을 향한 헌신을 다짐했다. 또 장로와 권사 등 4명의 임직자를 세웠다. 그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명예 추대식도 함께 진행했다.

최진선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교회창립 50주년 감사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김성환 장로의 봉헌기도, 지방회장 김형철 목사의 설교, 유명동 장로의 교회 연혁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형철 목사는 “계산도 없고 조건도 없는 신앙생활을 해야 믿음의 본이 될 수 있다”면서 “내가 만난 예수를 끊임없이 나누는 직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직식이 거행됐다. 김영부 목사(수정교회)의 기도로 시작된 예식에서 신앙의 본이 되어 온 유명동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 받았다. 오랫동안 기도의 사명을 감당한 송기정 이옥자 박용자 권사는 명예 권사로 추대됐다.

▲ 인정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장로 2명을 세웠다. 사진은 유용식 서학동 장로가 장립받기 전에 서약하는 모습.

장로장립식에서는 유용식 서학동 씨가 충성을 서약한 후 안수례를 받아 장로로 장립했으며, 김혜순 가락회 씨가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이날 임직받은 새 직분자들은 2쌍의 부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 인정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임직식에서 새로 취임한 김혜순 가락회 권사가 서약하는 모습.

코이노니아 시간에는 이승렬 목사(해미교회)가 축사, 이명호 장로(서산교회)가 권면했으며, 임직자 자녀들이 축가를 불렀다. 이후 임직자를 대표해 서학동 장로가 “낮은 자세로 교회를 위해 충성하겠다”고 인사했으며, 이학수 목사(선도교회 명예)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 인정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임직식에서 세움받은 임직자와 명예 장로, 명예 권사 일동. 뒷줄 가운데는 최진선 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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