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에 민동혁 목사 담임취임 … 교회 부흥 다짐

울산한샘교회는 지난 4월 24일 원로목사 추대예식 및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도약과 부흥을 다짐했다.

이날 울산한샘교회를 개척한 민경종 목사가 원로로 추대되고 제2대 담임으로 민동혁 목사가 취임했다.

민경종 원로목사는 서울신대 및 서울신대 목회대학원, 미국 인터내셔널 칼리지(D.Min)를 졸업했으며 대전리교회, 신성교회(개척), 성화교회, 방산교회 등에서 시무하다가 1985년 울산한샘교회를 개척해 31년간 시무해왔다.

민 원로목사는 그동안 부산동지방회장, 울산지방회장, 울산시기독교연합회장, 울산해양경찰서 경목실장, 해양경찰청 전국경목회 총회장 등을 역임했다. 사회정화위원장, 해양수산부장관, 해양경찰청장 표창도 받았다.

2대 담임으로 취임한 민동혁 목사는 침신대, 서울신대 신대원, 미국 리버티 뱁티스트 신학대학교(S.T.M) 등을 졸업하고 신덕교회, 미국 린치버그한인침례교회, 미국 워싱톤한인성결교회, 한신교회, 운동교회 등에서 부교역자로 시무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치리목사 장기영 목사의 집례로 울산지방회 부회장 박종만 장로가 기도하고 지방회장 손승호 목사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위해 이성환 목사(양산교회)가 기도했으며 취임하는 민동혁 목사 소개와 서약 후 치리권이 부여됐다.

원로목사 추대예식은 민동혁 목사의 집례로 강교섭 목사(울산교회)의 기도, 교역자 회장 박진우 목사의 민경종 원로목사 소개, 김광용 장로(울산한샘교회)의 추대사, 공로패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박항웅 원로목사(생명샘교회), 김덕화 목사(울산제일교회)의 축사, 고제민 목사(이천동부교회)의 격려사,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의 권면, 민경종 원로목사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송진 원로목사(울산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