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명과 위상 높이는 데 최선”

본지 제11대 사장에 장광래 장로(헤브론교회)가 취임했다.

본지 운영위원회와 후원회는 지난 4월 22일 총회본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운영위 임원회에서 추천된 장광래 장로를 신임 사장으로 인준했다.

장광래 신임 사장은 “교단의 자랑인 한국성결신문의 창간과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고한 선배 목사·장로님들의 눈물의 기도와 물질의 후원을 기억하며 언론의 사명과 신문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 신임 사장은 본지 운영위원회 총무와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또 유지재단이사회 이사장 직무대행 및 부이사장, 감사, 서울남지방회 부회장, 전국장로회 부회장 및 총무  등을 지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문사 직원 연봉제 도입의 건도 승인했다. 연봉제 도입은 제109년차 총회에서 총회본부 직원 연봉제가 결의됨에 따라 이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2016회기 사업·예산안도 승인되었으며 기타토의에서는 회비 납부에 더욱 힘쓰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어진 사장 이·취임식은 운영위원장 고순화 장로의 사회로 전 부총회장 김상원 장로의 기도, 이상호 전 사장의 이임사, 장광래 신임사장의 취임사, 총회장 공로패 수여, 유동선 총회장과 유석성 서울신대 총장의 격려사, 여성삼 부총회장과 김진호 총무의 축사, 편집위원장 윤성원 목사의 기도로 진행됐다.

이상호 장로는 이임사에서 “그동안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꼭 이루고 싶었지만 이루지 못한 일도 후임 사장님이 이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회장 최현기 장로가 집례한 개회예배는 전국장로회장 정진화 장로의 기도, 유동선 총회장의 설교, 성해표 부총회장의 축사,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가라! 외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유동선 총회장은 “새로운 사장 취임을 계기로 한국성결신문이 교단을 새롭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교단을 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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