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된 목회자 배출에 최선"

“건강하고 헌신된 목회자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회신학연구원 운영위원장과 원장으로 선임된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와 조관행 목사(창원교회)가 공식 취임식을 갖고 목신원의 새로운 변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교단 목회자 양성기관인 목회신학연구원은 지난 12월 22일 서울신대 존 토마스홀에서 제7대 원장 조관행 목사와 운영위원장 윤성원 목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총회장 전병일 목사를 비롯해 교단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목신원의 새로운 발전을 기원했다.

전병일 총회장은 이날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새 일을 행하시는 분”이라면서 “목신원도 이제 과거를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놀랍고 새로운 역사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병일 총회장은 조관행 신임 원장과 윤성원 위원장에게 임명장과 취임 축하패를 전달하며 양질의 목회자 양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총회장 김필수 목사와 이용규 목사, 목창균 총장도 “좋은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 가르치고 훈련하는 일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관행 목사와 윤성원 목사는 “목신원이 목사가 되는 형식적인 과정이 아니라 진정 배우는 장으로 만들어 건강하고 헌신된 목회자를 배출하는데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원장, 위원장 취임예배는 운영위원 김동운 목사의 사회와 유정옥 장로의 기도, 박성준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전병일 목사의 설교, 전 목신원장 백천기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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