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연구소 ‘설교 온(ON)’ 세미나

교회성장연구소(소장 김호성 목사)는 지난 4월 7일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설교 온(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은호 목사(오륜교회)는 “모든 사역의 중심은 설교여야 한다”며 “설교 준비에 목숨을 걸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여러 프로그램과 행사 위주의 사역은 사람들을 모을 수는 있어도 변화시킬 수는 없다”며 “성도들이 예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설교준비에 쏟으라”고 말했다.

또 김 목사는 ‘오늘의 하나님을 설교할 것’, ‘본문이 말하는 것을 전할 것’, ‘문화의 옷을 입을 것’ 등을 제안했다. 그는 “어려운 단어보다 초등학생이 들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전해야 한다”며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설교자의 진심을 담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는 ‘설교준비의 디지털화’라는 제목으로 스마트폰 메모용 어플리케이션 사용법과 예화수집 등 설교자를 위한 디지털 서재 구축에 대해 강연했다.

이 밖에 장경동 목사(중문침례교회)는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설교’를 주제로 강의하며 설교 노하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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