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부터 교역자양성원 업무지도도 실시

총회 신학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최석원 목사)는 지난 12월 18일 대전 스파피아호텔에서 회의 및 워크샵을 열어 교단 신학교육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총회장 전병일 목사와 신학정책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워크샵에서 참석자들은 지방교육원 교과과정과 교과목을 집중 검토하였으며 교단 차원에서 통일적인 표준 교과과정이 마련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참석자들은 이론과 목회현장에 부합한 표준 교과과정을 마련하기 위해서 노력키로 하고 교단 전체의 신학교육 과정 개발 연구와 함께 진행키로 했다.

워크샵에 앞서 진행된 회의에서 신학정책위는 서울신학대학교 목창균 총장으로부터 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 기념사업 방향을 보고받았으며 목회신학연구원 입학생 자격기준에 대해 보다 명확히 해 줄 것을 목신원에 권고키로 했다. 신학정책위는 목신원이 본 교단 교역자양성원 졸업생을 위한 목사안수 자격 과정으로 설립된 점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목신원에 이를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목신원은 오는 1월 13일부터 29일까지 목회신학연구원과 9개 지방교역자 양성원에 대해 업무지도를 실시키로 하였으며 업무파악 내용 및 지도내용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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