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의 '주님 함께 하시니'

평범한 일상에서 받은 은혜들을 차곡차곡 모아 놓은 기도수첩이 곡조를 입고 찬양앨범으로 발매됐다.

앨범 ‘주님 함께 하시니’의 작곡자 최진희 씨는 20대부터 써온 기도수첩의 고백들을 찬양으로 탄생시켰다. 때로는 설거지를 하면서 기도하다가 멜로디가 떠올라 바로 작곡한 곡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일상에서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은혜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대부분의 멜로디는 쉽고 단순하다. 덕분에 가사에 더욱 집중하게 되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감을 넘어 예배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작곡자 최진희 씨는 “요즘처럼 복잡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피곤한 일상에서 이 앨범을 통해 주께서 주시는 쉼을 얻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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