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12년 간 협력관계 유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와 토론토대학 낙스 신학대학원(학장 도르카스 고든 박사)이 신학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양 교는 지난 2004년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후 꾸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지난 3월 17일 서울신대를 방문한 허천회 교수(낙스 신학대학원)는 도르카스 고든 학장의 친서를 유석성 총장에게 전달했으며 양교의 신학발전을 위한 협력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토론토대학 낙스 신학대학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신학대학으로 초기 한국을 방문한 선교사들 중 많은 이들이 이곳 출신이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본 교단 출신 학생들을 위한 상준신학대학원을 설립해 목회자 과정(M.Div)를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한국의 목회자와 신학자들을 초청해 10주년 기념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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